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대우건설에 압력을 넣어 특정업체가 하도급 공사를 따낼 수 있게 한 혐의로 홍경태 전 청와대 행정관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홍 씨는 청와대에 재직하던 2005년 지인에게 부탁을 받고 박세흠 전 대우건설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중소 건설업체 S사에 부산신항 관련 공사를 맡기도록 부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홍 씨의 부탁을 받은 박 전 사장은 최저 입찰가와 경쟁사 견적서 내용 등의 정보를 알려줬고 S 건설은 96억 원짜리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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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씨는 청와대에 재직하던 2005년 지인에게 부탁을 받고 박세흠 전 대우건설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중소 건설업체 S사에 부산신항 관련 공사를 맡기도록 부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홍 씨의 부탁을 받은 박 전 사장은 최저 입찰가와 경쟁사 견적서 내용 등의 정보를 알려줬고 S 건설은 96억 원짜리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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