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2시 10분쯤 강원 강릉시 강동면 산성우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동이 불편한 홍 모(91) 씨가 아들(56)과 함께 대피하다 머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약 1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70㎡의 주택 한 채가 모두 탔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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