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수십 년 전에는 시민들의 휴양지였지만 지금은 잊혀진 한강 외딴 섬이 있습니다.
이 섬이 이제 성장하는 뮤지션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하늘에서 내려다본 한강 한가운데 섬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서울 용산구와 동작구를 잇는 한강대교 가운데 위치한 노들섬입니다.
1960년대까지 시민들이 휴양지로 많이 찾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점점 잊혀진 장소입니다.
서울시가 노들섬에 공연장을 비롯한 음악 복합문화공간을 만들어 공개했습니다.
400여 석 규모 '라이브하우스'에서는 성장하는 뮤지션들이 공연장으로 이용하게 됩니다.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가와 음식문화공간, 식물체험공간도 들어올 예정입니다.
건물 옆 넓은 마당에서는 야외공연과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우종환 / 기자
- "이곳 노들섬 서쪽 루프탑에서는 한강 주변 전경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고, 해 질 녘이 되면 여의도 63빌딩에 걸린 노을을 볼 수 있습니다."
노들섬 동쪽 자연생태숲으로 건너갈 수 있는 보행데크도 완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는 대중교통으로만 접근할 수 있지만, 2년 뒤에는 한강대교 위로 보행전용 '백년다리'가 만들어져 노들섬과 이어질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강맹훈 / 서울시 도시재생실장
- "오면서 보행을 통해 한강도 즐기고 이쪽(노들섬)도 쉽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다리를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오는 28일 정식 개장한 뒤에는 수상택시로도 노들섬에 갈 수 있게 됩니다.
MBN뉴스 우종환입니다. [ ugiza@mbn.co.kr ]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수십 년 전에는 시민들의 휴양지였지만 지금은 잊혀진 한강 외딴 섬이 있습니다.
이 섬이 이제 성장하는 뮤지션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하늘에서 내려다본 한강 한가운데 섬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서울 용산구와 동작구를 잇는 한강대교 가운데 위치한 노들섬입니다.
1960년대까지 시민들이 휴양지로 많이 찾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점점 잊혀진 장소입니다.
서울시가 노들섬에 공연장을 비롯한 음악 복합문화공간을 만들어 공개했습니다.
400여 석 규모 '라이브하우스'에서는 성장하는 뮤지션들이 공연장으로 이용하게 됩니다.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가와 음식문화공간, 식물체험공간도 들어올 예정입니다.
건물 옆 넓은 마당에서는 야외공연과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우종환 / 기자
- "이곳 노들섬 서쪽 루프탑에서는 한강 주변 전경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고, 해 질 녘이 되면 여의도 63빌딩에 걸린 노을을 볼 수 있습니다."
노들섬 동쪽 자연생태숲으로 건너갈 수 있는 보행데크도 완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는 대중교통으로만 접근할 수 있지만, 2년 뒤에는 한강대교 위로 보행전용 '백년다리'가 만들어져 노들섬과 이어질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강맹훈 / 서울시 도시재생실장
- "오면서 보행을 통해 한강도 즐기고 이쪽(노들섬)도 쉽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다리를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오는 28일 정식 개장한 뒤에는 수상택시로도 노들섬에 갈 수 있게 됩니다.
MBN뉴스 우종환입니다. [ ugiza@mbn.co.kr ]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