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내버스 노사가 마라톤협상 끝에 임금 4% 인상에 전격 합의하면서, 노조가 오늘(17일)로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이번 협상과 관련해 대전시 관계자는 당장 버스 요금을 인상하지는 않겠다고 밝혔지만, 시 재정 부담이 계속 늘다 보면 요금 인상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전시는 시내버스 운전기사 임금이 4% 오르는 데 따라 올해 추가 투입해야 할 재정지원금을 50억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번 협상과 관련해 대전시 관계자는 당장 버스 요금을 인상하지는 않겠다고 밝혔지만, 시 재정 부담이 계속 늘다 보면 요금 인상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전시는 시내버스 운전기사 임금이 4% 오르는 데 따라 올해 추가 투입해야 할 재정지원금을 50억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