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천 앞바다에 낀 짙은 안개로 인천과 서해상에 있는 섬 지역을 오가는 9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인천 앞바다의 가시거리는 300∼500m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인천∼연평도와 인천∼백령도 등 9개 항로 여객선 12척이 운항 대기 중이다.
육지와 비교적 가까운 강화도 하리∼서검도·외포리∼주문도와 영종도 삼목∼장봉도 항로의 여객선 3척은 정상 운항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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