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제정임 세명대 대학원 교수

앵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행 5%에서 4.25%로 0.75%포인트 내렸습니다. 그 밖에도 전 방위적인 금융대책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의 대책들이 현재의 금융 불안을 진정시킬 수 있을지 세명대 제정임 교수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사)


[질의내용]

질문1>>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내렸습니다. 서둘러 금리를 내린 배경,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2>>
금리 인하 폭도 예상보다 컸습니다.
0.25%포인트 0.5% 포인 등이 얘기됐었는데요.
파격적으로 0.75%포인트 내렸습니다. 확실하고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사람들이 있고 한편에서는 예견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정책 카드를 비축해 놓아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데요?
적절한 조치라고 보시는지요?


=또 한국은행이 은행채 매입 방침을 발표했는데요? 사실 그동안 나온 정책 중에 시장에 영향을 크게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효과 기대하십니까?


질문3>>
문제는 시장의 반응입니다. 정부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했고 환율도 상승했습니다.

(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1440원까지 갔는데요.
이번 금리 인하가 환율에는 어떤 영향 미치게 될까요? 시장의 반응을 어떻게 읽어야 합니까?


질문4>>*
금리 인하에 따른 물가 상승 문제는 어떻게 봐야하는지요?


질문5>>
보통 한은이 금리를 내리면 CD 금리를 비롯한 단기금리가 내려가고,CD금리에 연동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내려가는 게 보통인데요,
지난 9월 한은이 0.25%포인트 내렸을 때 CD금리는 오히려 0.22% 포인트 올라가는 현상이 타나났습니다. 이런 현상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6>>
이번 금리 인하가 서민의 대출 부담을 완화시켜줄 수 있다고 보시는지요?
서둘러 은행들의 금리인하 움직임이 뒷받침돼야만 가능한 일인데요.


질문7>>
이번 금리인하와 은행채 매입 조치가 투자 심리 개선에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9>>
키코 피해 업체에 대한 신규 외화대출도 허용했는데요. 일각에서는 정작 손실을 입은 중소업체를 살린다기보다, 외국은행에 좋은 일 시킨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10>>
다른 각도의 얘기 여쭤 보겠습니다. 현재 정부는 괜찮다고 하지만 해외언론에서는 계속 한국경제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의도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는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봐야 하는 것인지요?


- 해외언론이 문제 삼고 있는 부분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우선 외채 대비 외환보유액 문제인데요.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볼 때 안전한 수준이라고 보십니까?

-은행 예대율도 문제 삼고 있는데,
이 문제는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건설사의 PF 대출도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11>>
현재의 위기를 ‘신용의 위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시장에선 강만수 경제팀의 신뢰 문제가 계속 얘기되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인지요?

질문12>>
주가가 반토막 나면서 반토막 나는 가정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또 경제난 때문에 자살도 급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의 대책 어떤 점에 주력해야 한다고 보시는지 마지막으로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