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6월 28일 뉴스8 주요뉴스

▶ 문 대통령 G20 기조연설 아베와 '8초 악수'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기조연설에서 세계가 자유무역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아베 총리와는 어색한 짧은 악수만 나눈 가운데 잠시 후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 한국당 전격 복귀 84일 만에 국회 정상화
자유한국당이 국회에 전격 복귀하면서 84일 만에 국회가 정상화 수순에 들어섰습니다. 여야 합의로 열린 '원포인트' 본회의에선 정개특위와 사개특위의 활동 시한 연장안이 가결됐습니다.

▶ 가입자 반발에 건강보험료 인상 결정 연기
건강보험료 인상에 대해 가입자들의 반발이 거세자 정부가 내년도 건강보험료 결정을 미뤘습니다. 가입자 단체는 정부가 지급하지 않고 미룬 법정 국고지원금액이 24조 5천억여 원에 달한다며 국고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 [단독] 국가기관 서버로 1년간 가상화폐 채굴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고성능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심어 가상화폐를 채굴한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범행은 1년간 계속됐지만 피해기관 7곳 모두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있는지도 몰라요" 무늬만 안심 귀갓길
늦은 밤 여성의 귀갓길 안전을 위해 지정된 '안심 귀갓길'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있는지조차 모르고 방범시설도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안심 귀갓길'을 MBN이 취재했습니다

▶ 감쪽같이 사라진 담배 6천 보루 범인은?
군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면세점에서 시가 2억 7천만 원 상당의 담배 6천 보루가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청원 경찰과 면세점 직원이 짜고 벌인 일인데 보안을 담당하는 해양수산청은 수사가 시작될 때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