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른바 '보도방' 업주들끼리 조직을 만든 뒤 허위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 직원을 협박해 수억 원의 치료비를 뜯어낸 혐의로 정 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5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차량 사고가 난 것처럼 위장해 병원에 입원하고서 문신 등을 보여주며 보험사 직원을 협박하는 수법으로 2006년 3월부터 40여 차례에 걸쳐 모두 3억 2천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허위진단서 등을 떼 주는 방식으로 보험금을 타내도록 도와준 혐의로 송파구의 한 의료재단 원장 은모 씨 등 병원 관계자 1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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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차량 사고가 난 것처럼 위장해 병원에 입원하고서 문신 등을 보여주며 보험사 직원을 협박하는 수법으로 2006년 3월부터 40여 차례에 걸쳐 모두 3억 2천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허위진단서 등을 떼 주는 방식으로 보험금을 타내도록 도와준 혐의로 송파구의 한 의료재단 원장 은모 씨 등 병원 관계자 1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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