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2시 주요뉴스

▶ 민족 대이동…고속도로 정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 "김정일 호전"…"병세 아직 심각"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현재 직접 양치질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미국 언론들은 병세가 아직도 심각하다면서 백악관은 정권 붕괴에 대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추경' 무산 후폭풍…정국 냉각
추경예산안 처리에 실패하면서 여야 관계는 한층 더 냉랭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예정된 정기국회 일정이 파행으로 치달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 외평채 발행 연기…금융시장 안정
10억 달러 규모의 외평채 발행이 연기됐지만 국내 금융시장은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1,470선을 넘었고 원·달러 환율은 40전 하락한 1,109원 1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기업 매출 증가…현금 수입 줄어
주요 기업들의 2분기 매출이 크게 늘었지만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 수입이 오히려 감소하면서 지급능력이 악화됐습니다.

▶ "소말리아 피랍 선장과 연락…모두 안전"
소말리아에서 지난 10일 납치된 한국 선박 선장이 오늘(12일) 선박회사 측에 연락해 선원들이 모두 안전하다는 소식을 전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사막 전 총리, 차기총리 후보 사퇴
태국의 차기 총리 선출을 둘러싸고 집권정당연합 내부의 의견차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막 순다라벳 전 총리가 총리 후보에서 사퇴했습니다.

▶ 인천공항 추석여행객 17% 줄어
추석 연휴기간 인천공항으로 출국하는 여행객이 18만 4천여 명으로 작년보다 17%나 줄어들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짧은 연휴와 경기침체 때문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