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꽃샘추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양호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인 24일까지 대부분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 내륙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평년(1981∼2010년 평균)보다 기온이 낮을 전망이다.
23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2도, 춘천 -3도, 대전 -1도, 광주 1도, 대구 3도, 울산 3도, 부산 4도, 제주 6도로 예보됐다.
24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4도, 대전 -2도, 광주 -1도, 대구 0도, 울산 1도, 부산 3도, 제주 4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시 꺼내입은 겨울옷 [사진 제공 = 연합뉴스]
토요일인 23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정오부터 오후 9시 사이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한때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강원 영서 등에는 눈이나 진눈깨비가 내려 조금 쌓이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23일 예상 강수량은 비가 안 내리는 곳을 제외한 전국이 5㎜ 안팎이다.
강원 산지에는 1∼5㎝, 충북 북부·경북 북동 산지·전북 북동 내륙에는 1㎝ 안팎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비 구름이 지나간 뒤인 24일에는 전국이 맑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24일에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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