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운동가 이봉창 의사에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독립운동가 이봉창 의사의 이야기가 다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는 1931년 무장투쟁 의거활동 위해 만든 한인애국단 이야기를 다루면서 이봉창 의사의 의거지가 전파를 탔다.
일본으로 건너간 이봉창 의사는 1932년 1월 8일 히로히토 일왕 행렬에 수류탄을 던졌지만 실패했다. 경찰들이 엉뚱한 사람을 체포하자 이봉창 의사는 '나야 나!"라며 나섰다고 한다.
이봉창 의사는 그해 10월 비공개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고 이치가야 형무소에서 생을 마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성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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