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불법승계와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항소심 재판이 오는 25일부터 시작됩니다.서울고등법원은 이 전 회장의 항소심 첫 재판을 이번 달 25일 오전 417호 대법정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1심 판결에 대해 특검과 이 전 회장 측이 모두 항소했고, 항소심 재판은 서울고등법원 형사 1부가 맡고 있습니다.항소심 재판부는 재판 기간이 촉박한 것을 고려해 준비 절차 없이 곧바로 본 재판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