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3일간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설 연휴 기간인 4∼6일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이 기간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통행권을 뽑아 요금소에 그냥 내면 됩니다.

하이패스 차로도 평소대로 요금소를 통과하면 됩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교통 수요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번 설 동안 전국의 총 4천895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이며, 설 당일(5일)에는 최대 885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가 가장 붐비는 시간대는 오늘(4일) 오전으로 예상됩니다.

전체 귀성 차량 중 25.6%가 이날 오전 이동할 전망이며, 귀경 차량은 설 당일인 내일(5일) 오후에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6일)에도 오전 16.2%, 오후 31.2%의 차량이 귀경할 전망으로 도로 혼잡이 예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