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16년 당시 신일철주금과 미쓰비시 등 일본 전범기업을 변호한 김앤장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손해배상 소송의 향후 절차를 논의한 결과가 담겨져 있는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 문건을 양 전 원장이 징용 소송에 직접 개입한 뚜렷한 물적 증거로 판단하고 있고, 오는 11일 양 전 원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 문건을 양 전 원장이 징용 소송에 직접 개입한 뚜렷한 물적 증거로 판단하고 있고, 오는 11일 양 전 원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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