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새벽 0시 29분 경남 김해시 구산동 분성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큰 불길은 화재 발생 5시간여 만에 잡혔습니다.
피해 면적은 1.5㏊로 축구장 면적(7천140㎡)의 2배에 달합니다.
불이 난 곳은 산 200m 지점으로 주택이나 공장, 사찰 등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가 진입 가능한 도로가 없어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대원, 김해시 산불 진화 인력, 산림청 직원, 군 장병 등이 진화에 동원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산림청 헬기 2대, 경남도 헬기 4대 등으로 잔불을 끌 예정입니다.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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