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는 한국인 피랍사건에 대한 멕시코 수사 당국의 수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것과 관련해, "멕시코 당국의 조치가 최종적으로 마무리된 이후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정부는 멕시코 수사당국의 수사결과 납치됐다 풀려난 박 모 씨 등 한국인 2명의 범죄혐의가 없는 것으로 판명되면 이들의 자유의사에 따라 현지 체류와 귀국 등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그러나 이번 사건의 진상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 점을 고려해 멕시코 수사당국의 조사가 완결되더라도 주멕시코 한국 대사관을 통해 자체 진상파악 조치를 취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