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PC방 아르바이트생 피살 사건 피의자가 정신감정을 받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불친절하게 행동했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30살 김모 씨를 오늘(22일) 오전 충남 공주 반포면의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해 정신감정을 받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길게는 한 달간 감정이 이뤄집니다.
김 씨는 감정유치 상태로 치료감호소에서 의사나 전문가의 감정을 거쳐 정신 상태가 어떤지 판단 받게 됩니다.
김 씨가 경찰에 우울증 진단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심신미약을 이유로 가벼운 처벌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청원 글이 올라왔습니다.
현재까지 83만9천명이 넘는 참여가 이뤄졌으며, 이는 역대 최다 인원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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