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중국에서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 접속이 엿새째 안 되고 있습니다.
배우 판빙빙과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회장 등 중국 내 민감한 내용이 많이 올라오자 중국 정부가 조치를 취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중국에서 네이버 일부 서비스 접속이 막히기 시작한 건 지난 16일부터입니다.
구글·유튜브 등 각종 해외 인터넷 서비스를 차단한 중국이 아무런 설명 없이 이번엔 네이버 서비스를 갑자기 차단한 겁니다.
중국의 인터넷 검열을 감시하는 국제 민간 기구에 들어가 보니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의 접속이 차단됐다고 나옵니다.
중국이 돌연 네이버 접속을 차단 이유에 대해선 억측만 분분한 상태입니다.
일각에선 판빙빙 탈세 사건과 마윈 회장 퇴임 내용을 많이 다루자, 중국 정부가 극단적인 조치를 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네이버를 사용하는 교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내 중국정보공유 카페에선 "너무 답답하다" "우회해서 들어가면 그만인데 해도 너무한 것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네이버 측은 "접속 불가 현상이 네이버 자체 오류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고,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에선 정상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 신재우입니다.
영상편집 : 서정혁
중국에서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 접속이 엿새째 안 되고 있습니다.
배우 판빙빙과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회장 등 중국 내 민감한 내용이 많이 올라오자 중국 정부가 조치를 취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중국에서 네이버 일부 서비스 접속이 막히기 시작한 건 지난 16일부터입니다.
구글·유튜브 등 각종 해외 인터넷 서비스를 차단한 중국이 아무런 설명 없이 이번엔 네이버 서비스를 갑자기 차단한 겁니다.
중국의 인터넷 검열을 감시하는 국제 민간 기구에 들어가 보니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의 접속이 차단됐다고 나옵니다.
중국이 돌연 네이버 접속을 차단 이유에 대해선 억측만 분분한 상태입니다.
일각에선 판빙빙 탈세 사건과 마윈 회장 퇴임 내용을 많이 다루자, 중국 정부가 극단적인 조치를 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네이버를 사용하는 교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내 중국정보공유 카페에선 "너무 답답하다" "우회해서 들어가면 그만인데 해도 너무한 것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네이버 측은 "접속 불가 현상이 네이버 자체 오류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고,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에선 정상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 신재우입니다.
영상편집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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