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노상방뇨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길가에 소변기를 설치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센강. 유람선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노트르담 성당 인근에 남성용 공중소변기가 설치됐는데요. 주민들은 소변기가 보기 흉하고, 노출증을 조장할 수도 있다며 즉각 철거를 요구했습니다. 누군가 볼일을 보는 모습을 마주하는 일, 썩 유쾌한 풍경은 아닌 것 같네요.
연일 물가가 올랐다는 소식만 있었는데, 모처럼 반가운 소식입니다. 비싼 생선중 하나였던 갈치가 어획량 증가로 40%가량 값이 싸졌다는데요. 이 같은 갈치 풍어는 ‘싹쓸이’ 논란을 빚어온 중국과 일본이 금어기를 정해 관리한 효과가 크다는 분석입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도 난대성 어종인 갈치 풍어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오늘 밥상엔 모처럼 맛있는 갈치 반찬, 올려보는 건 어떨까요?
국내 대형마트에서는 때아닌 민어 짝퉁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포장된 재료를 뜯어서 끓이기만 하면 되는 매운탕 세트. 누리꾼들 사이에서 유명한 한 칼럼니스트는 이 안에 들어 있는 꼬마민어는 국내산 민어와 비슷하게 생긴 열대어라고 주장했는데요. "값싼 생선을 비싼 다금바리로 속인 것과 비슷하다"며 마트가 소비자를 속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역시 "민어와 꼬마민어는 다른 생선이라며 제품명을 민어탕으로 한 건 혼돈우려가 있어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해당 마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품명에 민어탕을 쓸 수 있다는 허락을 받았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신입 간호사를 괴롭히는 ‘태움’과 '면접갑질'로 논란이 일었던 병원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제보에 따르면 해당병원 측은 간호사들에게 신발 대신 수면 양말만 신고 야간 진료를 보라고 강요했다는데요. 간호사의 발소리 때문에 시끄러워 잠을 잘 수 없다는 환자들의 민원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해당 병원의 직원 게시판에는 “날카로운 물체로 발이 다치기라도 하면 누가 책임 지는 거냐”는 하소연이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병원 측은 "간호사들이 직접 낸 아이디어였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실제 수면양말을 사용하진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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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마트에서는 때아닌 민어 짝퉁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포장된 재료를 뜯어서 끓이기만 하면 되는 매운탕 세트. 누리꾼들 사이에서 유명한 한 칼럼니스트는 이 안에 들어 있는 꼬마민어는 국내산 민어와 비슷하게 생긴 열대어라고 주장했는데요. "값싼 생선을 비싼 다금바리로 속인 것과 비슷하다"며 마트가 소비자를 속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역시 "민어와 꼬마민어는 다른 생선이라며 제품명을 민어탕으로 한 건 혼돈우려가 있어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해당 마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품명에 민어탕을 쓸 수 있다는 허락을 받았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신입 간호사를 괴롭히는 ‘태움’과 '면접갑질'로 논란이 일었던 병원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제보에 따르면 해당병원 측은 간호사들에게 신발 대신 수면 양말만 신고 야간 진료를 보라고 강요했다는데요. 간호사의 발소리 때문에 시끄러워 잠을 잘 수 없다는 환자들의 민원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해당 병원의 직원 게시판에는 “날카로운 물체로 발이 다치기라도 하면 누가 책임 지는 거냐”는 하소연이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병원 측은 "간호사들이 직접 낸 아이디어였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실제 수면양말을 사용하진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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