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는 14일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교직원공제회 건물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용린 교직원공제회 이사장과 오연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교직원공제회가 진행해온 소아암 어린이 후원 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해 12월에는 1차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교직원공제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생명보험 '교직원라이프'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2017년 12월 첫 번째 캠페인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링거케이스를 제작해 분당서울대병원에 전달했다. 또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올 2월에는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소아암 어린이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캠페인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에 공개하고 응원 댓글을 다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1000여 명이 댓글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문용린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교직원공제회는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 대한 보다 많은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많은 분들이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직원라이프'는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교육가족만을 위한 보험으로, 종합보험·어린이보험·암보험·시니어보험 등 다양한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15일에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교원특화보험 '교직생활퍼펙트공제'를 출시했다.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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