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는 김영원 통계학과 교수가 제27대 한국통계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2019년 1월부터 2년간이다.
1971년 창립한 한국통계학회는 1000명이 넘는 관련 분야 학자들이 정회원으로 활동하는 국내 통계학 분야 대표 학회다.
김 교수는 미국 조지아대에서 통계학 박사 학위를 받고 지난 1991년부터 숙명여대 통계학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영원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로 인해 통계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통계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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