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잠시 진정됐던 AI가 다시 확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안성 AI는 고병원성으로, 부산 AI 역시 양성으로 최종 확인돼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이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달 28일 이후 AI 의심신고가 주춤했던 전남지역에 다시 AI 의심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보성군 보성읍 옥암리 농장에서 토종닭 400여마리가 폐사했는데, 간이검사 결과 AI 양성으로 드러나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전남지역은 그동안 21건의 AI 의심신고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2건이 고병원성으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또 지난 7일 경기도 안성 공도면에서 폐사한 오리와 닭에서는 고병원성 AI가 최종 확인돼 주변 농장 가금류를 긴급 살처분했습니다.
지난 8일 신고된 부산 기장과 해운대 2곳의 닭 폐사 역시 AI 바이러스로 판명돼 도심지 방역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높아졌는데도 수도권 AI 침투에 이어 조류 폐사가 이어지자 변종 바이러스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고병원성 AI는 모두 38건, 전국으로 확산돼 AI 발병이 끊이질 않으면서 양계농가의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편 안성 AI는 고병원성으로, 부산 AI 역시 양성으로 최종 확인돼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이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달 28일 이후 AI 의심신고가 주춤했던 전남지역에 다시 AI 의심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보성군 보성읍 옥암리 농장에서 토종닭 400여마리가 폐사했는데, 간이검사 결과 AI 양성으로 드러나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전남지역은 그동안 21건의 AI 의심신고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2건이 고병원성으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또 지난 7일 경기도 안성 공도면에서 폐사한 오리와 닭에서는 고병원성 AI가 최종 확인돼 주변 농장 가금류를 긴급 살처분했습니다.
지난 8일 신고된 부산 기장과 해운대 2곳의 닭 폐사 역시 AI 바이러스로 판명돼 도심지 방역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높아졌는데도 수도권 AI 침투에 이어 조류 폐사가 이어지자 변종 바이러스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고병원성 AI는 모두 38건, 전국으로 확산돼 AI 발병이 끊이질 않으면서 양계농가의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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