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시집<서른, 잔치는 끝났다>로 잘 알려진 시인 최영미 씨가 어제 SNS에 쓴 글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먼저 최 시인은 자신의 곤란한 처지를 설명한 후, "이사를 가지 않고 살 수 있는 묘안이 떠올랐다"며 "호텔에서 방을 제공한다면, 홍보를 끝내주게 할 텐데"라고 글을 올렸습니다.이어 최 시인은 실제로 해당 호텔에 메일을 보냈다며, 그 내용을 공개했는데요.
"방 하나를 1년간 사용하게 해주신다면 평생 홍보대사가 되겠습니다."라고 호텔 측에 보내 겁니다. 이를 놓고 누리꾼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뜨거웠습니다.
"유명문학인으로서 가능한 요구"라며 옹호하는 댓글과 함께, "갑질이다", "뻔뻔하다."라는 등 비난의 댓글도 다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SNS글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최 시인은 억울하다며 해명의 글을 남겼습니다. "호텔에 무료로 방을 달라고 요청한 건 사실무근"이라며, 호텔 측에 숙박료를 물어보는 내용을 담은 이메일도 공개했습니다. 한편, 이 같은 논란에 작년 최 시인이 생활고를 토로한 글도 다시 관심을 받았습니다.
"방 하나를 1년간 사용하게 해주신다면 평생 홍보대사가 되겠습니다."라고 호텔 측에 보내 겁니다. 이를 놓고 누리꾼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뜨거웠습니다.
"유명문학인으로서 가능한 요구"라며 옹호하는 댓글과 함께, "갑질이다", "뻔뻔하다."라는 등 비난의 댓글도 다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SNS글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최 시인은 억울하다며 해명의 글을 남겼습니다. "호텔에 무료로 방을 달라고 요청한 건 사실무근"이라며, 호텔 측에 숙박료를 물어보는 내용을 담은 이메일도 공개했습니다. 한편, 이 같은 논란에 작년 최 시인이 생활고를 토로한 글도 다시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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