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농자재가 북한에 보내집니다.
새로운 농법도 함께 전수가 된다고 하는데요, 최근 위축되고 있는 대북 교류에 다시 물꼬를 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HCN충북방송 채문영 기잡니다.
농사용 분무기를 화물차에 싣습니다.
충청북도가 북한에 보내는 농자재입니다.
10헥타르에 심을 수 있는 옥수수종자 350킬로그램과 비료 2,500포, 비닐하우스 10동을 지을 수 있는 농자재입니다.
여기다 옥수수 농사에 필요한 분무기 110대와 농기계 21대가 더해졌습니다.
인터뷰 : 김정수 / 충북 농정본부장
-" "
북송되는 농자재는 며칠 후 인천항에 도착한 뒤 이달 중순쯤 해상을 통해 황해북도 봉산군 천덕리에 전달됩니다.
충청북도는 이 농자재가 북측에 전달되는 시점에 맞춰 직접 북한을 방문해 전달식을 가질 계획입니다.
인터뷰 : 정우택 / 충북도지사
-"대북 교류의 새장 열기 기대"
북측의 농업환경개선과 자연 순환농법을 연결하는 농법 전수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인천항을 통해 북한으로 가는 농자재가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로운 농법도 함께 전수가 된다고 하는데요, 최근 위축되고 있는 대북 교류에 다시 물꼬를 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HCN충북방송 채문영 기잡니다.
농사용 분무기를 화물차에 싣습니다.
충청북도가 북한에 보내는 농자재입니다.
10헥타르에 심을 수 있는 옥수수종자 350킬로그램과 비료 2,500포, 비닐하우스 10동을 지을 수 있는 농자재입니다.
여기다 옥수수 농사에 필요한 분무기 110대와 농기계 21대가 더해졌습니다.
인터뷰 : 김정수 / 충북 농정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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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되는 농자재는 며칠 후 인천항에 도착한 뒤 이달 중순쯤 해상을 통해 황해북도 봉산군 천덕리에 전달됩니다.
충청북도는 이 농자재가 북측에 전달되는 시점에 맞춰 직접 북한을 방문해 전달식을 가질 계획입니다.
인터뷰 : 정우택 / 충북도지사
-"대북 교류의 새장 열기 기대"
북측의 농업환경개선과 자연 순환농법을 연결하는 농법 전수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인천항을 통해 북한으로 가는 농자재가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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