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경찰서는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26살 하모 씨 등 중국인 불법체류자 2명을 구속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21일 중국에 있는 전화사기 조직이 금감원을 사칭해 피해자 김모 씨에게 전화를 걸어 "신용카드가 연체되고 명의가 도용됐으니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속였습니다.
비슷한 수법으로 33차례에 걸쳐 5억 3천여 만원 상당을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통장과 카드, 거래 명세서, 피해자들에게 이체 받은 내역이 든 수첩 등을 증거로 압수하고 중국에 있는 조직과 공모 과정 등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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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21일 중국에 있는 전화사기 조직이 금감원을 사칭해 피해자 김모 씨에게 전화를 걸어 "신용카드가 연체되고 명의가 도용됐으니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속였습니다.
비슷한 수법으로 33차례에 걸쳐 5억 3천여 만원 상당을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통장과 카드, 거래 명세서, 피해자들에게 이체 받은 내역이 든 수첩 등을 증거로 압수하고 중국에 있는 조직과 공모 과정 등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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