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 부부가 이혼하고, 이 사장이 임 전 고문에게 재산분할로 86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는 오늘(20일) 이 사장이 임 전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과 친권자지정 소송에서 두 사람의 이혼을 선고하고, 자녀의 친권자와 양육자로 이 사장을 지정했습니다.
이 사장은 지난 2015년 2월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처음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1심 선고가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임 전 고문이 항소를 제기해 재판관할권이 서울가정법원에 있고, 1심 선고를 파기한다는 판결이 나오면서 서울가정법원은 다시 처음부터 1심 재판을 진행했습니다.
[ 노태현 기자 / nth302@mbn.co.kr ]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는 오늘(20일) 이 사장이 임 전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과 친권자지정 소송에서 두 사람의 이혼을 선고하고, 자녀의 친권자와 양육자로 이 사장을 지정했습니다.
이 사장은 지난 2015년 2월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처음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1심 선고가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임 전 고문이 항소를 제기해 재판관할권이 서울가정법원에 있고, 1심 선고를 파기한다는 판결이 나오면서 서울가정법원은 다시 처음부터 1심 재판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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