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개 도축이나 개고기 조리 등을 규제, 관리하기 위해 개를 현행 축산물 가공 처리법상 '가축'에 포함시키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개고기가 소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가 '가축'에 속하지 않아 위생검사를 받지 않는 등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검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의 이 같은 계획이 알려지자 동물 애호 단체들은 인간과 개의 특수한 관계를 고려하지 않은 발상이라면서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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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개고기가 소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가 '가축'에 속하지 않아 위생검사를 받지 않는 등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검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의 이 같은 계획이 알려지자 동물 애호 단체들은 인간과 개의 특수한 관계를 고려하지 않은 발상이라면서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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