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유력한 용의자였던 이호성 씨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실종 모녀 4명에 대한 생존 가능성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일단 경찰의 수사도 이 부분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김건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호성 씨가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경찰 수사도 미궁으로 빠져들었습니다.
경찰은 일단 실종된 모녀 4명이 모두 숨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김모 씨의 자택에서 혈흔이 발견된 점과 이씨가 지난 달 18일 오후 사람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대형가방 5개를 잇따라 집 밖으로 옮겼던 정황 때문입니다.
특히 이씨가 경찰 수사망이 좁혀진 가운데 범죄를 자책한듯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이들이 살아있을 가능성은 더욱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대형가방을 운반한 다음 날인 지난달 19일 오전 5시 40분쯤 큰 딸의 휴대전화가 켜져 있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휴대전화가 마지막으로 꺼진 지점인 전남 화순의 야산에 모녀 4명이 암매장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2개 강력팀 10여명을 파견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인 20일 오전 10시44분쯤충남 공주시 정안면에서 어머니인 김씨의 휴대전화 신호가 기지국에 잡혀 이 부분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건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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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경찰의 수사도 이 부분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김건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호성 씨가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경찰 수사도 미궁으로 빠져들었습니다.
경찰은 일단 실종된 모녀 4명이 모두 숨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김모 씨의 자택에서 혈흔이 발견된 점과 이씨가 지난 달 18일 오후 사람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대형가방 5개를 잇따라 집 밖으로 옮겼던 정황 때문입니다.
특히 이씨가 경찰 수사망이 좁혀진 가운데 범죄를 자책한듯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이들이 살아있을 가능성은 더욱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대형가방을 운반한 다음 날인 지난달 19일 오전 5시 40분쯤 큰 딸의 휴대전화가 켜져 있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휴대전화가 마지막으로 꺼진 지점인 전남 화순의 야산에 모녀 4명이 암매장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2개 강력팀 10여명을 파견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인 20일 오전 10시44분쯤충남 공주시 정안면에서 어머니인 김씨의 휴대전화 신호가 기지국에 잡혀 이 부분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건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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