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한 아파트서 화재…"새 가구 냄새 없애려다 향초 피워"

22일 오전 11시 33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났을 때 아파트 내부에 가족 3명이 있었지만 빨리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소방 당국은 말했습니다.

불은 가구와 아파트 일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2천3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새 가구를 들인 후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향초를 피웠다"는 집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향초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하나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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