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공관에서 금고를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7시 19분쯤 서울 한남동에 있는 주한캄보디아 대사관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금고를 훔친 혐의로 38살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50살 여성 B씨도 함께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을 시인하면서도 금고를 훔친 곳이 외국공관인 줄은 몰랐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 전남주 기자 / korea8@mbn.co.kr ]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7시 19분쯤 서울 한남동에 있는 주한캄보디아 대사관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금고를 훔친 혐의로 38살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50살 여성 B씨도 함께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을 시인하면서도 금고를 훔친 곳이 외국공관인 줄은 몰랐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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