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며칠 뒤면(11일) 정월 대보름이죠.
우리 조상들은 대보름에 오곡밥과 나물 등을 즐겨 먹었는데요.
오곡밥 하나에도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 있었습니다.
강세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정월 대보름을 앞둔 재래시장은 갖가지 나물과 오곡밥에 넣을 잡곡을 사려는 주부들로 모처럼 생기가 돕니다.
▶ 인터뷰 : 김미숙 / 가정주부
- "오곡밥도 먹고 나물도 먹으면서 나름 (전통이) 이어지는 것도 있잖아요."
대보름이 되면 습관처럼 먹어왔지만, 오곡밥에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오곡밥에 들어가는 재료는 찹쌀과 조, 수수, 그리고 팥과 콩.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이런 오곡밥 한 공기는 쌀밥 한 공기보다 열량은 20% 적으면서, 칼슘과 철은 2배 이상 더 많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수수와 조는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능력이 시중의 당뇨약과 견줄 정도로 우수합니다.
또 추출물을 암세포에 주입했더니, 암세포가 죽는 비율이 80%에 육박했습니다.
▶ 인터뷰 : 고지연 / 농촌진흥청 연구사
- "오곡밥 중에 팥은 칼륨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찹쌀은 따뜻한 성질이라서 위장을 보호해줍니다."
여기에 나물과 부럼을 더하면 무기질과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어 대보름 음식만 제대로 챙겨 먹어도 건강하게 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며칠 뒤면(11일) 정월 대보름이죠.
우리 조상들은 대보름에 오곡밥과 나물 등을 즐겨 먹었는데요.
오곡밥 하나에도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 있었습니다.
강세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정월 대보름을 앞둔 재래시장은 갖가지 나물과 오곡밥에 넣을 잡곡을 사려는 주부들로 모처럼 생기가 돕니다.
▶ 인터뷰 : 김미숙 / 가정주부
- "오곡밥도 먹고 나물도 먹으면서 나름 (전통이) 이어지는 것도 있잖아요."
대보름이 되면 습관처럼 먹어왔지만, 오곡밥에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오곡밥에 들어가는 재료는 찹쌀과 조, 수수, 그리고 팥과 콩.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이런 오곡밥 한 공기는 쌀밥 한 공기보다 열량은 20% 적으면서, 칼슘과 철은 2배 이상 더 많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수수와 조는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능력이 시중의 당뇨약과 견줄 정도로 우수합니다.
또 추출물을 암세포에 주입했더니, 암세포가 죽는 비율이 80%에 육박했습니다.
▶ 인터뷰 : 고지연 / 농촌진흥청 연구사
- "오곡밥 중에 팥은 칼륨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찹쌀은 따뜻한 성질이라서 위장을 보호해줍니다."
여기에 나물과 부럼을 더하면 무기질과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어 대보름 음식만 제대로 챙겨 먹어도 건강하게 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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