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장학재단은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2016년 인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한 장학생 17명에게 5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화영 보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이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은 액수나마 도움을 주게 됐다”고 말했다.
보성장학재단은 사회이익에 공여하여 인류에 공헌한다는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됐다. 2013년 준비기간을 거쳐 2014년 저소득층 청소년 40명에게 청소년 장학금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장학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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