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회와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연말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는 결의를 채택할 예정이라고 정부 당국자가 11일 전했습니다.
유엔 총회와 안보리는 오는 12일(이하 현지시간)과 14일 각각 반 총장이 재임기간 기여한 내용과 성과에 사의를 표하는 결의를 채택할 예정이라고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외교통상부(현 외교부) 장관 재임 중인 2006년 유엔 사무총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연임에 성공한 반 총장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총 10년의 임기를 마치고 내년 1월 귀국할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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