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미국 뉴저지주 라리탄베이에서 에드워드 그랜트가 낚시하던 중 몸의 일부가 잘린 채로 살아있는 넙치를 잡아 화제가 됐습니다.
길이가 50cm 가량 되는 이 넙치는 마치 퍼즐 한 조각이 빠진 듯한 모습으로 충격을 줬습니다.
큰 물고기에게 물린 것 같이 반원 모양으로 몸 일부가 패였지만 다행히 상처 부위는 잘 아물었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작은 상어 또는 큰 게르치 등 넙치의 천적에게 물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에드워드는 불사신 넙치의 생명력에 경외감을 느끼고 물고기를 다시 바다로 풀어주었다고 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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