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평택 구간 국도 43호선 뚫린다…오는 19일 개통

세종~평택 구간 국도 43호선 뚫린다…오는 19일 개통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에서 충남 아산시 배방읍, 탕정면, 음봉면, 둔포면을 경유해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에 이르는 국도 43호선(총연장 46.5㎞ 구간이 오는 19일 전면 개통됩니다.

16일 아산시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국도 43호선 건설공사는 2002년 착공해 총사업비 1조513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개통구간은 왕복 4~6차선 자동차전용도로로 설계속도는 시속 90km이고, 전 구간 입체교차로가 설치됐습니다.

천안~논산고속도로(남풍세 IC)와 평택~화성고속도로(오성IC)가 연결돼 수도권과 세종시 일원 접근성이 크게 개선됩니다.

개통식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국도 43호선 평택대교 종점부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