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출출해지는 밤이 되면 치킨이나 족발 같은 야식 시켜 드시는 분들 있으실 텐데요.
비위생적인 주방에서 조리하는 것은 물론, 원산지와 유통기한까지 속인 비양심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배달 음식을 파는 한 음식점의 주방입니다.
엉겨붙은 치킨 조각이 조리기구에 덕지덕지 붙어 있습니다.
닭을 튀길 때 쓰는 기름은 언제부터 썼는지 분간조차 안 됩니다.
- "이렇게 새까맣게 나올 정도면 100마리, 200마리 튀긴 거예요. 솔직히…. 안 그래요?"
- "100마리, 200마리는…."
경기도 평택의 또 다른 치킨 배달업소.
이 곳에서는 유통기한이 10개월이나 지난 양념 소스가 적발됐습니다.
▶ 스탠딩 : 이재호 / 기자
- "경기도 의왕에 있는 유통업체는 냉동 닭고기를 녹인 뒤 냉장 닭고기로 재포장해 속여 팔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경기도 내 야식업체 1천690곳을 점검해 172곳을 적발했습니다.
원산지를 속인 게 가장 많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만들어 판 것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 인터뷰 : 박성남 /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장
- "단속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문제가 있었던 업체는 다시 방문을 해서 개선될 때까지 단속을…."
경기도 특사경은 적발된 업소 중 84곳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나머지는 과태료 처분했습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 jay8166@mbn.co.kr ]
영상취재 : 최홍보 VJ
영상편집 :
화면제공 :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출출해지는 밤이 되면 치킨이나 족발 같은 야식 시켜 드시는 분들 있으실 텐데요.
비위생적인 주방에서 조리하는 것은 물론, 원산지와 유통기한까지 속인 비양심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배달 음식을 파는 한 음식점의 주방입니다.
엉겨붙은 치킨 조각이 조리기구에 덕지덕지 붙어 있습니다.
닭을 튀길 때 쓰는 기름은 언제부터 썼는지 분간조차 안 됩니다.
- "이렇게 새까맣게 나올 정도면 100마리, 200마리 튀긴 거예요. 솔직히…. 안 그래요?"
- "100마리, 200마리는…."
경기도 평택의 또 다른 치킨 배달업소.
이 곳에서는 유통기한이 10개월이나 지난 양념 소스가 적발됐습니다.
▶ 스탠딩 : 이재호 / 기자
- "경기도 의왕에 있는 유통업체는 냉동 닭고기를 녹인 뒤 냉장 닭고기로 재포장해 속여 팔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경기도 내 야식업체 1천690곳을 점검해 172곳을 적발했습니다.
원산지를 속인 게 가장 많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만들어 판 것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 인터뷰 : 박성남 /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장
- "단속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문제가 있었던 업체는 다시 방문을 해서 개선될 때까지 단속을…."
경기도 특사경은 적발된 업소 중 84곳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나머지는 과태료 처분했습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 jay8166@mbn.co.kr ]
영상취재 : 최홍보 VJ
영상편집 :
화면제공 :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