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날…도로 대부분 소통 원활

【 앵커멘트 】
추석 연휴 마지막인 오늘(18일) 전국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보다도 원활한 흐름을 보였는데요.
긴 연휴 덕분에 귀경차량이 분산된 덕분으로 보입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민경영 기자!


【 기자 】
네 지금 저는 서울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 질문1 】
현재 고속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어느덧 추석 연휴도 마지막날입니다.

귀경길 고속도로는 현재 전국 대부분 구간에서 원활한 흐름 보이고 있는데요.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자세한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부근입니다.

이전보다 차량이 어느정도 늘긴 했지만 양방향 모두 소통이 원할합니다.

다음은,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입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며 달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습 정체구간인 서해안고속도로 금천 나들목 부근입니다.

오른쪽 목포 방향은 차량들이 시원하게 달리지만 왼쪽 서울 방향은 차량들 속도가 조금씩 느려지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20분 , 광주에서는 3시간, 대전에서는 1시간 4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평소 주말보다 약 50만대 적은 330만대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했는데요.

긴 연휴 덕분에 귀경차량이 분산됐기 때문입니다.

귀경길 정체는 오후 7시 쯤에 완전히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N뉴스 민경영입니다.

현장중계 : 조병학 PD
영상편집 : 이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