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제주도에서 관광을 즐기던 40대 남성이 바다에 뛰어들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울산에서는 불어난 강물에 휩쓸린 20대 남성이 숨지는가 하면, 벌초하다 벌에 쏘여 목숨을 잃는 사고도 이어졌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소식, 이재호 기잡니다.
【 기자 】
들것에 실린 한 남성이 구조선에서 뭍으로 옮겨집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제주도 서귀포의 한 해안에서 관광을 즐기던 42살 김 모 씨가 바다로 뛰어들어 숨졌습니다.
해경은 김 씨가 술에 취해 갑자기 바다에 뛰어든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쯤엔 울산 동천강 하류에서 23살 최 모 씨가 전날 강물에 불어난 다리를 건너려다 급류에 휩쓸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남 여수 소리도 남쪽 9km 해상에서는 조업 중이던 8톤급 선박에서 불이 났지만,
선장 58살 조 모 씨 등 4명은 인근 낚싯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 인터뷰(☎) : 여수 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
- "기관 메인 스위치라고 있습니다. 두꺼비집 같은 건데요. 거기서 합선이 일어나면서…."
오전 8시쯤 경북 군위군 군위읍 야산에서 벌초하던 55살 김 모 씨가 벌에 쏘여 숨졌고,
경북 안동의 한 야산에서도 49살 권 모 씨가 벌초를 하다 벌에 쏘여 숨졌습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 jay8166@mbn.co.kr ]
영상편집 : 한주희
영상제공 : 서귀포 해양경비안전서, 울산소방본부, 여수 해양경비안전서
제주도에서 관광을 즐기던 40대 남성이 바다에 뛰어들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울산에서는 불어난 강물에 휩쓸린 20대 남성이 숨지는가 하면, 벌초하다 벌에 쏘여 목숨을 잃는 사고도 이어졌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소식, 이재호 기잡니다.
【 기자 】
들것에 실린 한 남성이 구조선에서 뭍으로 옮겨집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제주도 서귀포의 한 해안에서 관광을 즐기던 42살 김 모 씨가 바다로 뛰어들어 숨졌습니다.
해경은 김 씨가 술에 취해 갑자기 바다에 뛰어든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쯤엔 울산 동천강 하류에서 23살 최 모 씨가 전날 강물에 불어난 다리를 건너려다 급류에 휩쓸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남 여수 소리도 남쪽 9km 해상에서는 조업 중이던 8톤급 선박에서 불이 났지만,
선장 58살 조 모 씨 등 4명은 인근 낚싯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 인터뷰(☎) : 여수 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
- "기관 메인 스위치라고 있습니다. 두꺼비집 같은 건데요. 거기서 합선이 일어나면서…."
오전 8시쯤 경북 군위군 군위읍 야산에서 벌초하던 55살 김 모 씨가 벌에 쏘여 숨졌고,
경북 안동의 한 야산에서도 49살 권 모 씨가 벌초를 하다 벌에 쏘여 숨졌습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 jay8166@mbn.co.kr ]
영상편집 : 한주희
영상제공 : 서귀포 해양경비안전서, 울산소방본부, 여수 해양경비안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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