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 방송되는 개그 프로그램은 모두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해, 예전 코미디를 그리워하는 중장년층으로선 아쉬울 수밖에 없는데요.
MBN이 신구 개그맨들을 한데 모아 온 가족이 즐길만한 코미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서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환갑을 넘긴 '젊은 오빠' 임하룡이 데뷔 32년차 후배 이경애와 호흡을 맞추고,
"나 바보 아니야. 이 나이에 내가 하리? 이거야."
영구 분장을 한 김영철은 '원조' 심형래에게 도전장을 내밉니다.
"영구 없다. 원투, 원투쓰리포. 미안합니다."
MBN이 새롭게 선보이는 '사이다'는 10명의 선후배 개그맨들이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웃음 대결을 펼치는 코미디 프로그램.
왕년의 유행어를 대결에 녹아내고, 매주 스페셜 개그맨을 초대, 재미를 더합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임하룡, 송은이, 김영철 등 '사이다'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 인터뷰 : 김영철 / 개그맨
- "'개그콘서트' 이후로 정말 순수 우리 (선후배) 개그맨들만 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 서로 너무 유쾌하게 기분 좋은 경쟁을 하는 것 같아요."
또, 5년 만에 마이크를 잡은 원조 아나테이너 강수정은 MC로서 비장한 각오를 전했습니다.
▶ 인터뷰 : 강수정 / '사이다' MC
- "(시청률이) 8%로 가면 비키니 입겠습니다. 그리고 임하룡 선생님은 양말을 벗기로 하셨고요."
사이다처럼 톡 쏘게 웃기고, 사이다처럼 속이 뻥 뚫리는 이야기가 있는 '코미디 청백전-사이다'는 내일 밤 11시 첫 방송됩니다.
MBN뉴스 서주영입니다. [juleseo@mbn.co.kr]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요즘 방송되는 개그 프로그램은 모두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해, 예전 코미디를 그리워하는 중장년층으로선 아쉬울 수밖에 없는데요.
MBN이 신구 개그맨들을 한데 모아 온 가족이 즐길만한 코미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서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환갑을 넘긴 '젊은 오빠' 임하룡이 데뷔 32년차 후배 이경애와 호흡을 맞추고,
"나 바보 아니야. 이 나이에 내가 하리? 이거야."
영구 분장을 한 김영철은 '원조' 심형래에게 도전장을 내밉니다.
"영구 없다. 원투, 원투쓰리포. 미안합니다."
MBN이 새롭게 선보이는 '사이다'는 10명의 선후배 개그맨들이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웃음 대결을 펼치는 코미디 프로그램.
왕년의 유행어를 대결에 녹아내고, 매주 스페셜 개그맨을 초대, 재미를 더합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임하룡, 송은이, 김영철 등 '사이다'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 인터뷰 : 김영철 / 개그맨
- "'개그콘서트' 이후로 정말 순수 우리 (선후배) 개그맨들만 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 서로 너무 유쾌하게 기분 좋은 경쟁을 하는 것 같아요."
또, 5년 만에 마이크를 잡은 원조 아나테이너 강수정은 MC로서 비장한 각오를 전했습니다.
▶ 인터뷰 : 강수정 / '사이다' MC
- "(시청률이) 8%로 가면 비키니 입겠습니다. 그리고 임하룡 선생님은 양말을 벗기로 하셨고요."
사이다처럼 톡 쏘게 웃기고, 사이다처럼 속이 뻥 뚫리는 이야기가 있는 '코미디 청백전-사이다'는 내일 밤 11시 첫 방송됩니다.
MBN뉴스 서주영입니다. [juleseo@mbn.co.kr]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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