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통] 60세 이상 취업자↑…누리꾼 "노인은 일하고 젊은이는 놀고"
올해 2분기 (4~6월) 60세 이상 취업자가 398만2천 명으로 20대 취업자를 넘어섰습니다. 2분기 20대 취업자는 378만6천 명입니다.
경기 둔화에 따른 기업의 신규 채용이 감소하면서 20대 취업자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은퇴 후 자녀 뒷바라지와 가계 부채 부담으로 다시 취업 전선에 뛰어 60세 이상 취업자는 증가해 20대를 추월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취업하려고 발버둥 치는데, 안 돼서 문제다"(아이디 dltm****), "이력서를 그렇게 넣으면 뭐하나 연락이 안 오는데"(아이디 0404****) 등의 막막한 심정을 내비쳤습니다.
아이디 sgow****은 "60대는 돌봐주는 이가 없어 살기위해 일하고 20대는 부모님도 그렇고 본인도 그렇고 원하는 곳은 안되고, 아직은 부모님이 지원 해주기에 공백이 생기는 것이다"라며 냉철하게 현실을 바라봤습니다.
담담한 어조로 위로의 뜻을 전한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아이디 reto****은 "누구도 욕하지 마라"며 "20대의 부모가 60대다. 부모가 네 일을 뺏는 게 아니며, 네 자식이 부족해서 일을 못하는 게 아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취업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비판한 이도 있었습니다.
아이디 acts****은 "눈 낮춰서 중소기업 공장생산직으로 가보면 넌 대학도 좋은 곳 나왔는데 이런데서 일하냐"라며 "대체 얼마나 놀면 그렇게 되냐고 한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다 똑같이 돈 버는 일인데 이런 일 하면 어떻고 저런 일 하면 어떠냐"며 "우리의 인식부터 바뀔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올해 2분기 (4~6월) 60세 이상 취업자가 398만2천 명으로 20대 취업자를 넘어섰습니다. 2분기 20대 취업자는 378만6천 명입니다.
경기 둔화에 따른 기업의 신규 채용이 감소하면서 20대 취업자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은퇴 후 자녀 뒷바라지와 가계 부채 부담으로 다시 취업 전선에 뛰어 60세 이상 취업자는 증가해 20대를 추월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취업하려고 발버둥 치는데, 안 돼서 문제다"(아이디 dltm****), "이력서를 그렇게 넣으면 뭐하나 연락이 안 오는데"(아이디 0404****) 등의 막막한 심정을 내비쳤습니다.
아이디 sgow****은 "60대는 돌봐주는 이가 없어 살기위해 일하고 20대는 부모님도 그렇고 본인도 그렇고 원하는 곳은 안되고, 아직은 부모님이 지원 해주기에 공백이 생기는 것이다"라며 냉철하게 현실을 바라봤습니다.
담담한 어조로 위로의 뜻을 전한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아이디 reto****은 "누구도 욕하지 마라"며 "20대의 부모가 60대다. 부모가 네 일을 뺏는 게 아니며, 네 자식이 부족해서 일을 못하는 게 아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취업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비판한 이도 있었습니다.
아이디 acts****은 "눈 낮춰서 중소기업 공장생산직으로 가보면 넌 대학도 좋은 곳 나왔는데 이런데서 일하냐"라며 "대체 얼마나 놀면 그렇게 되냐고 한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다 똑같이 돈 버는 일인데 이런 일 하면 어떻고 저런 일 하면 어떠냐"며 "우리의 인식부터 바뀔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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