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 전 롯데물산 사장 검찰 출석…"왜 사기라 생각하나"

롯데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기준 전 롯데물산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오전 9시 반 쯤 검찰청사에 도착한 기 전 사장은 "소송 사기가 누구 생각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왜 사기라고 생각하냐"고 답했습니다.
기 전 사장은 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보고했냐"는 질문에도 "앞서가지 마라"고 답하는 등 혐의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 이혁근 기자 / roo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