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편의점에서 금품을 강탈하고 달아난 범인을 한 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검거했습니다.
그런데 범인은 손도끼와 전기충격기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기자 】
새벽 2시 50쯤 서울의 한 편의점.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괴한이 들어와 흉기로 직원을 계속 위협합니다.
현금을 빼앗은 범인은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 스탠딩 : 전남주 / 기자
- "범인은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골목길로 들어왔지만, 사실은 막다른 길이었습니다."
이후 범인은 가정집 마당까지 들어갔지만, 현장에서 수색 중이던 경찰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 서강지구대 소속 한정진 경사는 담을 넘어 범인을 쫓아간 끝에 목을 누르고 제압했습니다.
▶ 인터뷰 : 한정진 / 서울마포경찰서 서강지구대 경사
- "(범인이) 손도끼와 전기충격기를 가지고 있었고요. 그때는 현장 상황이 눈에 보이니까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다른 생각은 전혀 못했습니다."
당시 한 경사는 근무 시간이 아니어서 순찰차 없이 범행 현장까지 400m를 뛰어갔습니다.
투철한 사명감을 지닌 한 경사 덕분에 범인은 사건 발생 10분 만에 검거돼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40대 남성인 피의자가 흉기를 구한 경로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편의점에서 금품을 강탈하고 달아난 범인을 한 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검거했습니다.
그런데 범인은 손도끼와 전기충격기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기자 】
새벽 2시 50쯤 서울의 한 편의점.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괴한이 들어와 흉기로 직원을 계속 위협합니다.
현금을 빼앗은 범인은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 스탠딩 : 전남주 / 기자
- "범인은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골목길로 들어왔지만, 사실은 막다른 길이었습니다."
이후 범인은 가정집 마당까지 들어갔지만, 현장에서 수색 중이던 경찰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 서강지구대 소속 한정진 경사는 담을 넘어 범인을 쫓아간 끝에 목을 누르고 제압했습니다.
▶ 인터뷰 : 한정진 / 서울마포경찰서 서강지구대 경사
- "(범인이) 손도끼와 전기충격기를 가지고 있었고요. 그때는 현장 상황이 눈에 보이니까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다른 생각은 전혀 못했습니다."
당시 한 경사는 근무 시간이 아니어서 순찰차 없이 범행 현장까지 400m를 뛰어갔습니다.
투철한 사명감을 지닌 한 경사 덕분에 범인은 사건 발생 10분 만에 검거돼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40대 남성인 피의자가 흉기를 구한 경로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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