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올해 18살인 10대 두 명이 편의점을 털었다가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알고 보니 이 둘의 전과가 무려 44개나 있었습니다.
형사들조차 놀랐다고 하네요.
강세훈 기자입니다.
【 기자 】
10대로 보이는 남성 두 명이 편의점 앞을 서성입니다.
그리고 문을 순식간에 열더니 모자를 쓰고 들어와 현금을 훔쳐 도망칩니다.
▶ 인터뷰 : 피해 편의점 주인
- "저희가 24시가 아니거든요. 장사가 안되다 보니까. 아침에 와서 알아서 신고했죠."
다음 날 근처 다른 편의점도 도둑을 맞았습니다.
범인은 18살 김 모 군과 이 모 군.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피의자들은 편의점의 유리문 잠금장치가 충격에 약하다는 점을 노리고, 손잡이를 여러 번 잡아당기는 수법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이 둘은 전과가 합쳐서 44개였습니다.
형사처벌이 가능한 14살부터 매년 4차례 이상 범죄를 저지른 겁니다.
▶ 인터뷰 : 김 모 군 / 피의자
- "갈 데도 없고 잘 데도 없고 힘들어서 그랬던 거 같아요."
▶ 인터뷰 : 김수복 /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강력팀장
- "피의자들은 휴대전화를 꺼놓고 잠적했는데, 잠깐 전원을 켜는 순간 위치가 파악돼 검거하게 됐습니다."
경찰은 이 두 명을 구속하고, 추가 범행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올해 18살인 10대 두 명이 편의점을 털었다가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알고 보니 이 둘의 전과가 무려 44개나 있었습니다.
형사들조차 놀랐다고 하네요.
강세훈 기자입니다.
【 기자 】
10대로 보이는 남성 두 명이 편의점 앞을 서성입니다.
그리고 문을 순식간에 열더니 모자를 쓰고 들어와 현금을 훔쳐 도망칩니다.
▶ 인터뷰 : 피해 편의점 주인
- "저희가 24시가 아니거든요. 장사가 안되다 보니까. 아침에 와서 알아서 신고했죠."
다음 날 근처 다른 편의점도 도둑을 맞았습니다.
범인은 18살 김 모 군과 이 모 군.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피의자들은 편의점의 유리문 잠금장치가 충격에 약하다는 점을 노리고, 손잡이를 여러 번 잡아당기는 수법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이 둘은 전과가 합쳐서 44개였습니다.
형사처벌이 가능한 14살부터 매년 4차례 이상 범죄를 저지른 겁니다.
▶ 인터뷰 : 김 모 군 / 피의자
- "갈 데도 없고 잘 데도 없고 힘들어서 그랬던 거 같아요."
▶ 인터뷰 : 김수복 /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강력팀장
- "피의자들은 휴대전화를 꺼놓고 잠적했는데, 잠깐 전원을 켜는 순간 위치가 파악돼 검거하게 됐습니다."
경찰은 이 두 명을 구속하고, 추가 범행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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