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속버스터미널 공식 개장…1년 2개월여만에 완공

전주고속버스터미널 공식 개장…1년 2개월여만에 완공



전주고속버스터미널이 8일 공식 개장했습니다. 터미널 운영권자인 '금호고속터미널'은 150억원을 들여 최근 신축공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지난해 4월 착공한 지 1년 2개월여만입니다.

금암동 고속버스터미널 기존의 낡은 건물을 해체하고 새롭게 지은 터미널에는 문화마당과 조경공간 등이 배치됐습니다.

관광객이 전주에 첫발을 내딛는 고속버스터미널이 단순히 버스를 타고 내리는 공간을 뛰어넘어 더욱 쾌적하면서 문화를 즐기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입니다.

또 터미널 안에 통역안내원 2명이 연중무휴 근무하는 관광안내소도 운영됩니다. 이들 안내원은 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관광명소와 숙박업소, 음식점, 쇼핑 등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