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은 5일 오후 4시를 기해 전날 강화·옹진군을 포함한 인천 전역에 내린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를 모두 해제했다.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은 인천에는 최고 98mm의 비가 내렸다.
인천시 재난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도로 침수가 6건 신고됐다.
신포역 삼거리와 신흥 사거리 등의 일부 도로가 침수됐지만 정도가 심하지 않아 교통 통제는 이뤄지지 않았다.
수도권기상청은 7일 오후 늦게까지 50∼1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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