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장마 영향으로 호우특보 가능성

6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며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올 전망이다. 남부지방에도 낮부터 오후까지 비(확률 60∼70%)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5일 밤부터 6일 아침 사이 서해상에서 발달한 강한 비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다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또 돌풍과 함께 천둥이나 번개가 동반될 것이라고 밝혔다.
6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부 지방은 50~100mm이며 많은 곳은 최고 150mm이상이 되겠고 남부 지방은 10~40mm정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30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 전해상에서 1.5∼4.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고 그 밖의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7일에도 중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며 중부지방과 경상북도는 비가 오다가 낮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하고 밤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