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폭우가 내리는 인천에서 일부 주택과 도로가 침수됐다.
수도권기상청은 5일 오전 9시를 기해 인천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바꿔 발령했다.
수도권기상청은 7일 오후 늦게까지 50∼1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4일 오후 9시를 기해 인천시 강화군과 서해5도를 포함한 인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호우특보에 따라 인천시는 전날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단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불 가능성도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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