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에서 여성 발가락 빤 남성…성 충동조절 장애 때문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의 한 찜질방에서 40대 남성 A씨가 잠자고 있던 여성의 발가락을 빨고 달아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전 6시 30분께, A씨는 찜질방 내 영화관람방 의자에서 자고 있던 20대 여성 B씨의 발가락을 빨았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B씨가 항의하자 A씨는 놀라 달아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를 확보해 A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했고 같은날 오전 10시 15분께 찜질방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한 A씨는 "순간 충동을 참지 못해서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조사결과 A씨는 성 충동조절 장애를 겪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었으며 최근 며칠 동안 약을 복용하지 않았던 것을 드러났습니다.
또한, 이전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르는 등 관련 전과가 10여 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경찰은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의 한 찜질방에서 40대 남성 A씨가 잠자고 있던 여성의 발가락을 빨고 달아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전 6시 30분께, A씨는 찜질방 내 영화관람방 의자에서 자고 있던 20대 여성 B씨의 발가락을 빨았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B씨가 항의하자 A씨는 놀라 달아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를 확보해 A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했고 같은날 오전 10시 15분께 찜질방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한 A씨는 "순간 충동을 참지 못해서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조사결과 A씨는 성 충동조절 장애를 겪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었으며 최근 며칠 동안 약을 복용하지 않았던 것을 드러났습니다.
또한, 이전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르는 등 관련 전과가 10여 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경찰은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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