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인 내일(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릴 전망인 가운데 추념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내일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각각 동해상과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겠다고 기상청이 전했습니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내일 오전 9시 55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합니다.
이에 전몰군경 유족, 국가유공자, 6·25 참전 원로, 시민 등 만여 명은 흐린 가운데 추념식에 참석하게 됩니다.
보훈처에 따르면 묵념 시간에는 서울 18곳(세종로 사거리, 광화문광장, 한국은행 앞, 국회의사당 앞 삼거리, 삼성역 사거리 등)을 비롯해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225곳의 주요 도로에서 차량이 일시 정차해 전 국민적인 추모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추모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야외활동 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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