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것을 기념해 27일 서울 남산 N서울타워에서 조명 이벤트를 개최한다.
주한 브라질 대사관은 “27일 오후 6시30분부터 자정까지 N서울타워는 브라질을 상징하는 노란색, 초록색 조명으로 밝혀진다”고 말했다.
이어 “노랑과 초록빛으로 물든 N서울타워를 바라보며 브라질과 한국을 50년 넘게 이어주는 우호 관계와 형제애를 다시금 상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림픽 100일 카운트다운을 기념에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진행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산 N서울타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예수상, 미국은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조명쇼를 펼치며, 이밖에 일본 도쿄, 이탈리아 로마 등에서도 현지 시각에 맞춰 열린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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